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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잡다한 스포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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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일 스포츠 뉴스

벼랑 끝에서 살아난 '전차 군단' 독일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독일은 24(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A3차전에서 스위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독일은 전반전 스위스의 은도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오랜 시간 동안 끌려갔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동점 골로 승점 1점을 획득했고,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김하성 3G 연속 안타 '공포의 8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중심타자 부럽지 않은 강한 타구로 3경기 연속 안타, 4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연승을 마치면서 승률 0.500이 됐다. 김하성은 24(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출전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치면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22일 밀워키전에서 시작한 연속 경기 안타를 3경기로 늘렸다. 21일 밀워키전 볼넷을 포함하면 4경기 연속 출루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20, OPS 0.718이 됐다. 5연패 뒤 다시 연승을 시작하며 반등하던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로 4연승을 마쳤다. 4141패로 승률 0.500이 됐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워싱턴 내셔널스(3839패 승률 0.494)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3840패 승률 0.487) 등의 추격을 받고 있다.

 

박현경, 대상+상금 쌍끌이 선두

큐티풀박현경(24, 한국토지신탁)4년 만에 다승자 대열에 합류하며 더 높은 곳으로 날아오르려 한다. 박현경은 23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포천힐스CC에서 열린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 최종 라운드서 4차 연장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3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박지영과 함께 공동 선두에 위치한 박현경은 대회 마지막 날 앞선 조에서 경기를 펼친 윤이나의 거센 추격을 받아야 했다. 이날 박현경은 2타를 줄이며 샷감에 크게 문제 없는 모습이었으나 윤이나가 워낙 맹타를 휘둘렀고 결국 박지영까지 포함해 연장전에 돌입했다. 윤이나와 단 둘이서 전개된 4차 연장서 승부의 변곡점은 역시나 세컨드 샷이었다. 우드로 걷어 올린 샷은 그대로 쭉 뻗어나갔고 운과 실력이 동시에 겹치며 공이 그린 위로 올라오는데 성공했다. 결국 윤이나가 버티 퍼트를 놓친 사이, 박현경이 침착한 퍼트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고질라' 넘은 오타니, 추신수 기록까지도 한 발 남았다

5월 중순까지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 가던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는 그 이후 한동안 타격감이 처지며 미니 슬럼프를 겪었다. 스트라이크존 바깥으로 도망가는 철저한 유인구 승부에 한동안 고전했다. 안 쳐야 하는데, 사실 그러기가 쉽지 않았다. 삼진이 많아지고, 반대로 볼넷은 줄어들었다. 하지만 오타니는 역시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하나다. 그대로 쓰러질 타자는 아니었다. 오타니의 타격감 상승세는 구간별로 나눠보면 도드라지게 드러난다. 최근 30경기에서는 타율 0.277, 장타율 0.588을 기록했다. 장타율과 별개로 타율이 다소 떨어지며 고전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최근 15경기 구간에서는 타율 0.333, 장타율 0.825로 완벽하게 반등했다. 최근 15경기에서 홈런 8방을 쳤다. 홈런포는 대단하다. 최근 7경기에서 나온 홈런만 무려 6개다. 베츠가 부상으로 빠진 뒤 오타니는 6경기 연속 리드오프로 출전했는데 이 기간 홈런 네 방과 11타점을 기록하면서 다저스 공격력을 주도했다. 놀라운 것은 7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타니는 지난 17일 캔자스시티와 홈경기에서 솔로포 두 방으로 2타점을 기록한 이후 매 경기 1타점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토트넘 팬들, 손흥민에게 또 반하다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다시 한번 손흥민에게 반했다. 손흥민이 최근 인터뷰에서 커리어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현 소속팀 토트넘에 입단했을 당시를 꼽았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인터뷰를 접한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레전드라는 점은 분명하고,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매 순간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반응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과 계약을 맺은 게 그의 프로 커리어 최고의 순간 중 하나라고 인정했다"라면서 손흥민의 인터뷰를 조명했다. '스퍼스 웹'에 따르면 손흥민은 최근 영국 잡지 '태틀러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본인 커리어 최고의 순간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한국 국가대표로 처음 뛰었을 때와 함부르크 SV에 입단했을 때다. 그리고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했을 때도 그렇다"라고 답했다. '스퍼스 웹'은 이제 팬들이 손흥민이 뛰는 모든 순간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현대축구에서 손흥민이 토트넘과 맺은 것처럼 선수와 구단이 특별한 관계를 맺는 것은 드문 일이다"라면서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보는 매 순간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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