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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잡다한 스포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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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일 스포츠뉴스

프랑스, 네덜란드와 득점 없이 0-0 무승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결장한 프랑스가 네덜란드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비겼다. 프랑스는 22(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D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지난 1차전 오스트리아와 맞대결 당시 코뼈 골절을 당한 주포 음바페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오는 26일 프랑스는 폴란드, 네덜란드는 오스트리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러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초전박살' 난 이마나가, 시절도 경험하지 못한 11피안타 10실점 '최악투'

시카고 컵스 이마나가 쇼타가 초전박살이 났다. 자칫 내셔널리그 신인왕 경쟁에서도 밀려날 수도 있을 정도의 최악의 투구였다. 이마나가는 22(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투구수 74, 11피안타(3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0실점(10자책)으로 최악의 투구를 남겼다. 이날 이마나가는 컨디션이 '보통'이었다고 했지만, 구속이 눈에 띄게 떨어진 모양새였다. 이에 이마나가는 "지난번에도 초반에는 약간 직구 구속을 줄이고, 7회에 93마일을 던졌다. 처음에는 구속을 낮추고, 서서히 올래는 플랜이었다. 하지만 그 전에 맞아버렸다. 상대가 대책을 갖고 나왔을 때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상우, 966일 만의 세이브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홈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또 이겼다. 키움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롯데를 5-2로 이겼다. 이로써 키움은 롯데를 상대로 지난해 8월부터 홈구장에서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키움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올 시즌 롯데전에 3경기 등판해 3승을 거두면서 '거인 천적'으로 떠올랐다. 반면에 고척스카이돔에만 오면 작아지는 롯데는 하위권에서 탈출하려고 갈길 바쁜 와중에 2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경기 막판 롯데의 추격에 쫓긴 키움은 아웃카운트 4개를 남겨두고 마무리투수 조상우를 등판시키는 강수를 던졌다. 조상우는 입대 전인 20211028kt wiz전 이후 966일 만에 세이브를 따내면서 마무리투수로의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결국 키움의 선택은 조상우였고, 이날 맡은 임무를 해냈다. 투수진의 마지막 퍼즐을 맞춘 키움이 과연 꼴찌 탈출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3G 연속 끝내기 홈런이라니

김하성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홈에서 3경기 연속 끝내기 홈런 드라마를 썼다. 9회말 기준으로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 기록이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21(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를 7-6 끝내기 승리로 장식했다. 6-6 동점으로 맞선 9회말 투아웃.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밀워키 우완 조엘 파이암프스의 7구째 한가운데 몰린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11호 홈런으로 개인 통산 두 번째 끝내기 홈런. 평소에는 감정 표현이 크지 않은 크로넨워스이지만 가슴을 두드리며 배트 플립까지 펼쳤다. 샌디에이고의 최근 홈 3경기 연속 끝내기 홈런 기록이었다. 지난 12~1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각각 카일 히가시오카, 잭슨 메릴이 9회말에 연이틀 끝내기 홈런을 쳤다. 이후 원정 6연전을 마치고 돌아온 이날까지 샌디에이고 홈에서 3경기 연속 짜릿한 끝내기 홈런으로 이겼다.

 

32이닝 연속 무득점 신기록-3경기 연속 영봉패

지난 5월 말 마쓰이 가즈오 감독(49)을 경질한 세이부 라이온즈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와타나베 히사노부 단장(59)이 지휘봉을 잡고 528일 센트럴리그와 인터리그(교류전)를 시작했는데, 이전보다 부진이 더 깊어졌다. 세이부는 21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즈와 원정경기에서 20 영봉패를 당했다. 교류전이 끝나고 재개된 리그전 첫날부터 4안타 무득점으로 돌아섰다. 올시즌 4번째 5연패. 와타나베 단장 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야수들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63년 만의 단일 시즌 '100' 공포증이 커진다. 팀 성적이 최악인데 흥행이 잘 될 수 없다. 33경기에 총 703303, 경기당 평균 21312명이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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