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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잡다한 스포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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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0일 스포츠 뉴스

통산 최다안타 타이 기록 손아섭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이 개인 통산 최다 안타 타이 기록을 작성한 소감을 밝혔다. 손아섭은 지난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502안타를 기록한 손아섭은 32루타, 9회 안타를 때려내며 개인 통산 2504안타를 달성하며 개인 통산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자인 박용택 KBSN 스포츠 해설위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고 지난해 프로야구 최초 8년 연속 150안타 이상을 때려내며 탁월한 안타 생산 능력을 보여줬다. 손아섭은 안타 1개만 추가하면 개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의 새 주인공이 된다. 손아섭은 경기 후 타이 기록이라고 들었다. 영광스럽다. 내가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늘 큰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오늘 기록이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골프 영웅 박세리, 용기와 결단

프로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가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이크를 들고 처음 건넨 말은 "항상 좋은 일로만 기자회견을 했는데, 이런 일로 인사드리게 돼 유감이다. 죄송하다"는 인사였다. 회견 도중에는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박세리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친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고소한 것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박세리가 아버지를 고소한 소식이 전해지자 부녀 관계에 이목이 집중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국위선양 하던 당시, 아버지가 박세리의 옆에서 늘 돕고 함께하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꽤 오랫동안 전해졌기 때문이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했다. 더 이상 부친의 채무를 변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부친가 연관된 추가 피해를 막는 동시에, 골프 꿈나무 육성 등 은퇴 후 제2의 삶과 꿈을 소개했다. 25년여 전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안긴 박세리가 지금은 박수와 응원을 받을 때다.

 

태극낭자, 파리행 주인공은 누가 될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이 격전지다. 20(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71·6831야드)에서 펼쳐진다. 한국 선수는 21명이 등판한다. 개막 이후 16개 대회 만에 첫 우승을 합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무엇보다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에 출전할 선수가 결정될 세계랭킹에 반영되는 마지막 대회다. 이 대회 이후 24일자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에 등판할 선수가 가려진다.

 

자이언츠의 큰별, 하늘의 별이 되다

자이언츠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선수, 누군가는 베이브 루스보다도 낫다고 했던 야구계의 거인 윌리 메이스가 19(한국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93.

메이스의 아들 마이클 메이스는 샌프란시스코 구단 성명을 통해 아버지는 사랑하는 이들 사이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변함없이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이날 밝혔다.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MLB) 커미셔너는 오늘 MLB 야구 전체가 애도하고 있다고 그를 추모했다.

 

환상적 수비’ GG 클래스 재입증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지긋지긋했던 연패에서 벗어났다. 샌디에이고는 20(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필라델피아 필리스전와 원정경기에서 5-2로 이겼다. 5연패에서 탈출한 샌디에이고의 시즌전적은 3840패가 됐다. 전날(19)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던 김하성은 이날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김하성. 4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7 OPS(출루율+장타율) 0.712를 기록했다.

 

회장님이 관중석으로 올라간 까닭은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은 이날도 '퇴근길 직관'에 나섰다. 두산 베어스 구단주이기도 한 박 회장은 시즌 내내 틈만 나면 야구장을 찾는 '골수팬'. 중앙 테이블석에 앉아 베어스와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그의 모습은 잠실에서만 볼 수 있는 명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NC 다이노스전이 펼쳐진 이날. 박 회장은 테이블석을 잠시 떠나 두산 팬들이 모인 1루측 관중석을 향했다. 이유가 뭘까. 박 회장이 관중석으로 발걸음을 옮긴 이유는 이날 시구자로 나선 김예준군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박 회장은 두산이 1-4로 뒤지고 있던 와중인 3회초 종료 직후 김 군에게 구단 응원 용품 등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두산그룹은 2017년부터 '소방가족 마음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순직 소방공무윈 유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 상담부터 미취학 아동 대상 양육비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이날 잠실구장엔 베어스는 소방청과 공동 기획, 현직 소방공무원과 가족,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등 총 1119명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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