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정보

오늘의 잡다한 스포츠 뉴스

반응형

20240618일 스포츠 뉴스

FIFA랭킹 3위 벨기에 첫 판에 48위 슬로바키아에 0-1 충격패

유럽축구연맹(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 벨기에가 48위 슬로바키아에게 충격패를 당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벨기에는 18(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슬로바키아와의 유로 2024 조별리그 E1차전서 골 취소만 2번이나 발생하는 불운 속에 0-1로 패했다. FIFA 랭킹 3위가 45계단이나 낮은 국가에게 덜미를 잡히며 이번 대회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이긴 슬로바키아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독일 뒤셀도르프의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우크라이나와 2차전을 치른다. 우크라이나가 첫 경기에서 예상 외로 루마니아에 0-3으로 참패하는 등 전력이 불안정한 것으로 드러나 슬로바키아 입장에선 2연승 기회를 잡았다. 벨기에는 23일 오전 4시 쾰른의 슈타디온 쾰른에서 열리는 루마니아와의 2차전에서 승리를 통한 반전을 노리게 됐다.

 

양키스 저지, MLB 올스타 중간집계 최다 득표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MLB 올스타 팬투표 1차 중간 집계에서 최다 득표를 얻었다. MLB 사무국은 18(한국시각) MLB 올스타 투표 중간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부문 후보인 저지는 1366315표를 얻어 MLB 전체 최다 득표를 차지했다. 올 시즌 26홈런을 때려내 MLB 전체 홈런 선두를 달리면서 팬심까지 사로잡았다. 후안 소토(양키스)1252020표를 받아 팀 동료 저지의 뒤를 쫓고 있다. 소토 역시 AL 외야수 부문 후보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유일하게 올스타 후보에 오른 김하성은 NL 유격수 부문 6(114657)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올해 올스타전은 다음달 17,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다.

 

한국선수 짝수해 강세보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20일 개막

한국여자골프 선수들이 2024 파리 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도전 무대에 나선다. 고진영, 김효주를 비롯해 한국선수 21명이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워싱턴주 사마미시의 사할리CC(71·6831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에서 시즌 첫 우승 및 파리 올림픽 출전권에 도전한다. 박세리와 박인비가 3번씩 우승하고 박성현, 김세영, 전인지가 트로피를 드는 등 한국선수들과도 인연이 깊은 이 대회는 다음달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 출전 티켓 경쟁을 마무리 짓는 마지막 대회다. 한국선수들은 올시즌 15개 대회를 치르도록 아직 우승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골프여왕 자리를 지키던 고진영이 주춤하고 김효주, 유해란, 최혜진 등이 힘을 쓰지 못하면서 우승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들이 거의 없는게 현실이 됐다. 이번주에도 우승하지 못하면 한국선수들은 시즌 16번째 대회에서 박지은이 처음 우승한 2000년을 넘는 최악의 출발 기록을 남기게 된다.

 

3324000만원 FA 대박, 최고 세터 한선수 사전에 핑계는 없다

대한항공 원클럽맨 세터 한선수(39)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었다. 한선수의 선택은 잔류였다. 한선수는 계약 기간 3년에 보수 총액 108000만원(연봉 75000만원, 옵션 33000만원) 등 최대 324000만원에 대한항공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과 네 번째 FA 계약. 지난 20072라운드 2순위로 대한항공 입단 후 군 복무 기간 제외, 단 한 번의 이적 없이 대한항공에서만 뛴 한선수는 42세까지 현역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우면 2026-27시즌까지 뛰는 셈이니, 대한항공에서만 20년을 몸담는 한선수다.

 

당구 女帝, 충격의 1회전 탈락

프로당구(PBA) 새 시즌 개막 투어에서 당구 여제가 충격의 1회전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이외에도 강호들이 대거 첫 판에서 떨어지는 이변이 발생했다. 김가영(하나카드)1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 여자부 64강전에서 최지민에 덜미를 잡혔다. 21이닝 만에 16 23으로 패했다. 지난 시즌 김가영은 역대 최초 왕중왕전 2회 우승의 위업을 이뤘다. 이후 남자부 조재호(NH농협카드)2회 왕중왕전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지만 최초의 주인공은 김가영이었다. 하지만 1회전에서 무명 선수에 발목을 잡혔다. 김가영은 첫 이닝에서 2, 3이닝에서 4점을 몰아치며 6 1로 앞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최지민이 7이닝에서 8점을 퍼부으며 11 10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스롱은 고전 끝에 김명희를 18 17(22이닝)로 꺾었다. 돌아온 '당구 얼짱' 차유람(휴온스)은 김상아를 23 14(24이닝)로 제압하고 32강에 진출했다. 이우경,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최혜미(웰컴저축은행), 강지은(SK렌터카) 등도 1회전을 통과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