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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정보

2024년 06월 13일 잡다한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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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세계 20역사 최고 선수

미국 CBS 스포츠는 13(한국시간) 세계 축구계를 빛내고 있는 선수 톱100을 선정해 공개했다. 손흥민(토트넘)이 전 세계 축구선수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수십 년간 토트넘 최고의 영입인 손흥민만큼 보편적으로 존경과 사랑을 받는 선수는 드물다면서 한국 국가대표인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찬 후 북런던에서 또 한 번 뛰어난 시즌을 보냈다고 매체는 전했다. 토트넘에서의 첫 시즌을 제외하고 매번 14골 이상을 넣으며 놀라운 꾸준함을 보여줬고, 동 세대 최고의 피니셔 중 한 명으로 부상했다고 조명했다. 이 부문 톱3는 레알 마드리드가 싹쓸이했다.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에서 레알로 적을 옮긴 킬리안 음바페가 1위를 차지했다. 2, 3위에는 각각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주드 벨링엄이 자리했다. 4~10위까지는 엘링 홀란, 로드리(이상 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케빈 더 브라위너, 필 포든(이상 맨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11위부터 15위까지는 부카요 사카(아스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클런 라이스(아스널)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엘 레버쿠젠)이 차례로 자리했다. 16위부터 19위까지는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자말 무시알라(뮌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가 올랐다.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이틀 연속 끝내기 홈런으로 시즌 첫 스윕

이번 시즌 한 번도 시리즈 스윕을 달성하지 못했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오늘이 바로 그날이었다. 샌디에이고는 13(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 5-4로 이겼다. 4-4로 맞선 9회말 상대 마무리 메이슨 밀러 상대로 잭슨 메릴이 우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 경기를 끝냈다. 샌디에이고가 시즌 첫 스윕을 달성했다. 샌디에이고가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 동시에 시즌 첫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시즌 성적 3735패 기록했다.

6번 유격수 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2로 내려갔다.

최형우, 역전승 6타점에 최다 루타 신기록까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최고참 최형우(41)가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최형우는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 1홈런 6타점 1득점을 기록, 팀의 13-7 승리를 이끌었다. 베테랑의 진가는 득점권 상황에서 드러났다. 팀이 0-5로 끌려가던 5회초 2사 만루에서 최형우는 좌완 선발 오원석의 높은 직구를 밀어 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2타점 좌전 안타를 쳤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4번 타자 임무를 수행하면서 팀 타선의 중심을 잡고 있는 최형우는 여전히 매서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67안타 11홈런 56타점 OPS 0.849를 작성하며 팀의 선두 등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인도, 한국심판 오심 논란 FIFA에 제소

인도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카타르전에서 한국인 심판의 오심으로 골을 헌납해 역전패했다며 국제축구연맹(FIFA)에 조사를 요청했다. 논란의 사건은 12일 카타르 알 라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A6차전 인도-카타르전에서 나왔다. 카타르가 문전쪽으로 길게 올린 볼을 유세프 아이멘이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볼은 인도 골키퍼의 손과 발을 맞고 엔드라인을 살짝 넘어간 것으로 보였다. 카타르의 코너킥이 선언돼야 하는 상황. 그런데 이 볼을 카타르 수비수 알 후세인이 재빠르게 오른발로 그라운드 안으로 연결했고, 아이멘이 곧바로 밀어넣어 그물을 흔들었다. 카타르 선수들은 어색해하면서도 시치미를 떼고 골 세리머니를 했다. 인도 골키퍼와 수비수들은 주심에게 라인을 넘어간 공이라고 어필했다. 그러나 주심과 부심은 카타르의 골로 인정했다. 심판진으로서는 양팀 선수들이 골문 근처에 몰려 있어 공의 행방을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웠다. 결국 어이없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당황한 인도는 후반 40분에는 역전골까지 내주며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고 역전패했다. 인도 매체 타임스 오브 인디아이 골은 비판과 분노의 폭풍을 불러일으켰고, 인도 역사상 처음 3차예선 진출의 열망을 무너뜨렸다면서 인도 축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었지만 논쟁의 여지가 있는 결정으로 인해 팀과 축구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KC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3전 전패 탈락

프로농구 챔피언인 부산 KCCFIBA(국제농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대회에서 3전 전패로 탈락했다. KCC12UAE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3차전에서 인도네시아의 펠리타 자야에 91-98로 졌다. KCC는 앞서 이란의 샤흐르다리 고르간에 79-102, 일본의 히로시마 드래곤플라이스에 77-107로 대패했다. 이로써 B조 최하위를 기록, 1·2위가 오르는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SK 전희철 감독, 구단과 3년 더 동행한다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가 전희철(51) 감독과 재계약을 맺고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SK13"지난 3년간 팀을 이끌었던 전희철 감독과 계약기간 3년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전희철 감독은 "다시한번 SK 나이츠를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계약기간내 팀이 다시 우승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팀의 미래를 위해 신인급 선수들의 육성에도 더욱 집중할 생각이다. 성적과 유망주 육성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팀을 발전시켜 SK 나이츠를 대한민국 최고의 농구팀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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