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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3일 스포츠 뉴스

튀르키예, '돌풍' 오스트리아 2-1 격파

튀르키예는 3일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2 1 승리를 거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2위 튀르키예는 자신들보다 순위가 17계단 높은 25위 오스트리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유로 2008 이후 16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대로 조별리그에서 프랑스, 네덜란드, 폴란드를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오스트리아는 16강에서 탈락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이날 튀르키예는 메리흐 데미랄의 멀티골에 힘입어 오스트리아를 격파했다. 특히 데미랄은 전반 시작 57초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팀 승리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8강 진출에 성공한 튀르키예는 오는 74강 진출 티켓을 두고 네덜란드와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다.

 

골프 천재별명이 엉빵이’?

한국 골프의 기대주김민규(23·CJ)는 가까운 친구들 사이에서 까불이’ ‘엉빵이(엉덩이가 빵빵 하다는 뜻)’란 별명으로 불린다고 한다. 뭐든 잘할 것 같은 총기 있는 눈매에 꽤 장난 잘 칠 듯한 모습이 있지만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면 꾸밈없이 진솔하고 상황을 여러 각도에서 비춰볼 줄 아는 성숙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골프에도 반전 매력이 있다. 175cm로 크지 않은 체격이지만 드라이버 300m를 날린다. 여러 가지 트러블 상황에서 상상력 풍부한 샷으로 팬들을 즐겁게 하는 재미있는 골프를 한다. 올해 상반기 12개 대회를 치른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김민규는 유일하게 2승을 올린 다승자다. 그는 지난달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와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두 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는 한국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덕분에 다시 서게 된 큰 무대에 대한 설렘 만큼이나 도전의식이 강렬했다. 김민규는 국내 선수로는 자립이 빠른 편이다. 그는 올 시즌 KPGA투어 대상을 통해 유럽과 미국 무대 진출을 꿈꾼다. “결국 준비가 된 만큼 이룰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매일 포지션 바뀌는데, 실책 단 한 개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28)은 올 시즌 만개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일취월장한 모습이다. 송성문의 타격 성적은 77경기 9홈런 55타점 40득점 5도루 타율 0.352(267타수 94안타) 출루율 0.416 장타율 0.521 OPS(출루율+장타율) 0.937이다. 확실히 상승세를 탄 모습이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524(42타수 22안타)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송성문은 최근 좋은 흐름을 타고 있지만, 방심하지 않는다. 타격은 운으로 치부할 수 있지만, 수비는 다르다. 송성문은 물 샐 틈 없는 수비를 선보이며 키움 내야를 지키고 있다. 송성문은 3루수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지만, 2루수와 1루수로도 뛰었다. 유격수 포지션을 제외하고 내야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사실상 매 경기마다 소화한 포지션이 달라졌다. 그러면서도 송성문의 실책 개수는 단 한 개에 불과하다. 최근 2년 동안 두 자릿수 실책(202215, 202310)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수비가 향상됐다.

 

유로 8강 대진 확정

유로 2024 8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스페인-독일, 포르투갈-프랑스의 맞대결이 8강서 가장 주목되는 '빅매치'들이다. 튀르키예는 3(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유로 2024 8강 대진이 모두 결정됐다. 프랑스-포르투갈 승자는 4강서 스페인-독일의 승자와 만난다. 스페인은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를 모두 거머쥐며 메이저 대회 3연패를 거둔 바 있다. 독일은 2014 브라질 월드컵,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포르투갈은 유로 2016 우승 경험이 있다. 한편 대진표 반대편 8강에선 피파랭킹 5위 잉글랜드-19위 스위스, 7위 네덜란드-42위 튀르키예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피파랭킹과 이름값을 따졌을 때 잉글랜드와 네덜란드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두 팀의 이번 대회 경기력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변의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잉글랜드-스위스전은 오는 7일 오전 1, 네덜란드-튀르키예전은 같은 날 오전 4시에 펼쳐진다.

 

다저스, KBO 20승 투수 포함 초대형 트레이드 추진

지난 해 KBO 리그에서 MVP를 수상했던 수준급 선발투수에 지난 시즌 홈런 38개를 폭발했던 거포 외야수까지?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LA 다저스가 초대형 트레이드를 진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래틱'3(한국시간)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행보를 예상하면서 다저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빅딜' 가능성을 조명했다. 올해 다저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활발하게 움직일 팀 중 하나로 꼽힌다. 리드오프이자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무키 베츠와 일본인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때문이다. 현재 85경기를 치른 다저스는 523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독주하면서 지구 우승은 떼놓은 당상이지만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추가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연 다저스는 화이트삭스와 초대형 트레이드를 성사할 수 있을까. 올해 다저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의 주인공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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