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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2일 스포츠 뉴스

충격적인 토트넘 '전설' 손흥민, 재계약 대신 '예비 방출 대상' 취급

토트넘은 최근 계속해서 손흥민 재계약 관련 소식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당시 토트넘과 체결한 계약이 2025년 여름까지로 1년가량 남은 상황이었다. 당초 장기 재계약이 유력하다고 알려졌으나, 시즌 종료 이후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이 아닌 의외의 소식이 들려왔다. 토트넘이 이번 여름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는 대신 손흥민의 지난 계약에 포함됐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며 계약을 일단 연장할 것이라는 소식이었다. 계약 연장 소식과 함께 팬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당초 장기 재계약으로 손흥민을 남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그를 판매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불안한 계약 상황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도 불이 붙었다. 사우디는 그간 꾸준히 손흥민에게 구애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해 여름부터 꾸준히 중동행 루머가 등장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한 어떠한 제안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사우디 구단들과 연결되고 있다'라며 사우디의 관심과 토트넘의 태도에 대해 설명했다. 다만 손흥민은 꾸준히 이적설에 선을 그으며 토트넘 잔류 의지를 밝혔다. 지난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중국과의 경기 이후에도 이적설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으며, 확실히 선을 그었다. 손흥민과 토트넘이 재계약을 체결할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간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등 구단 레전드급 선수들을 보내는 것에 대해 큰 거리낌이 없었던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해서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KLPGA 최초 2연속 연장 우승박현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초 2주 연속 연장 우승의 주인공 박현경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박현경은 2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 주보다 10계단 상승한 35위에 자리했다. 박현경은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연장 끝에 최예림을 꺾고 우승하며 50위 이내 상위권 선수 중에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 주인공이 됐다. 박현경은 올해에만 KLPGA투어에서 3승하며 순위를 바짝 끌어올리고 있다. 한국 선수 중에는 7번째로 순위가 높고 KLPGA투어 선수 중에는 29위 이예원에 이어 두 번째다. 같은 기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세계랭킹 포인트가 없는 21조 팀 대항전인 다우 챔피언십이 열려 상위권의 순위 변화가 없었다. 넬리 코르다(미국)1위를 지킨 가운데 3위 고진영과 5위 양희영, 13위 김효주 등이 지난 주와 같은 순위를 지켰다.

 

김하성 트레이드 공식 소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입단 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하성이 마침내 올해 말 자신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는 7월을 맞았다. 이미 지난 1(이하 한국시각) 펜웨이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전을 치렀지만, 미국 현지시각으로는 2일이 7월 첫 날이다. 2021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김하성의 4~9월까지 월간 통계를 보면 7월 성적이 가장 좋다. 7월 통산 6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 7홈런, 26타점, 33득점, 출루율 0.391, 장타율 464, OPS 0.855를 마크했다. 특히 김하성의 방망이는 작년 여름이 가장 뜨거웠다.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7, 5홈런, 9타점, 21득점, OPS 0.999를 올렸다. 타율과 OPS가 김하성의 월간 단위 중 역대 최고치다. 당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타선의 리드오프로 맹활약 중이었다. 이런 이력을 감안했을 때 올시즌 중반까지 타석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김하성의 7월 각오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김하성은 1일 보스턴전에서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 타율 0.344(32타수 11안타)를 때렸다. 반등에 나설 준비는 마쳤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현지 매체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지난 28'2024~2025 MLB FA 파워랭킹: 6월 에디션'에서 김하성을 8위에 올려놓았다. 적극적인 트레이드 추진으로 톱클래스 선수들을 확보할 것이라는 얘기다. 지난 1년간 김하성 주변을 맴돌던 트레이드 소문도 소멸됐다는 뜻이다. 올해 트레이드 데드라인은 731일이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를 위해서라도 7월 공격 능력을 한껏 끌어올려놓아야 한다. 그래야 체력이 떨어지는 8월 이후라도 안심할 수 있다.

 

머리 높이에서 내리꽂는 152km 강속구

프로야구 SSG 랜더스 조병현(22)KBO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조병현은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구원등판해 1이닝 4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SSG의 승리를 이끈 조병현은 이날 10타자 연속 탈삼진을 달성했다. 10타자 연속 탈삼진은 1998514일 인천 현대전에서 이대진(해태)이 기록한 10타자 연속 탈삼진 기록과 역대 타이 기록이다. 선발투수로 한 경기에 기록을 달성한 이대진과 달리 구원투수 조병현은 3경기에 걸쳐서 대기록을 달성했다. 무려 26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조병현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최고 시속 152km에 달하는 빠른 강속구와 특유의 오버핸드 투구폼이다. 높은 암슬롯에서 내리찍는 직구 구위는 리그 정상급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이 강렬한 직구를 앞세워 조병현은 올 시즌 52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9이닝당탈삼진은 10.97에 달한다.

 

홍명보 감독 나보다 뛰어난 분 데려오면 될 것

홍명보 울산 HD 감독까지 고개를 저었다.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 선임을 오는 10일 이내로 뽑기로 한 대한축구협회(KFA)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대표팀 사령탑 유력 후보로 꼽히는 홍명보 감독이 완강한 거절 의사를 드러낸 것이다.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이 경질된 후부터 유력 후보로 거론된 홍 감독은 꾸준히 KFA의 제안을 거부했다. 국내파 후보 중 ‘1순위로 여겨지던 홍명보 감독까지 공개적으로 고사하면서 KFA는 급해질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 앞서 6A매치 2연전(싱가포르·중국)을 성공리에 지휘한 김도훈 임시 감독도 최근 정식 사령탑 부임 의사가 없음을 전했다. 결국 KFA의 플랜은 완전히 꼬인 형세다. 대표팀을 이끌 마땅한 사령탑이 없는 현재로서는 KFA가 등 떠밀리듯 외국인 지도자를 선임해야 할 분위기다. 문제는 입맛에 맞는 외국인 감독을 데려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KFA가 새 감독에게 쥐여줄 수 있는 연봉이 30억원 안팎이기 때문이다. 실제 KFA의 사령탑 후보 최우선 순위에 올랐던 제시 마시(미국) 캐나다 대표팀 감독과 연봉 협상에서 이견을 보여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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