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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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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 경제지표

오늘의 특징주

에스코넥, 이틀 연속 급락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경기 화성공장 화재 여파로 해당 공장의 실소유주인 모회사 에스코넥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1024분 기준 에스코넥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7(5.96%) 내린 1373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337원까지 내렸다. 에스코넥은 전일 대비 424(22.51%) 하락한 1460원에 장을 마쳤는데 이날(25)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코넥은 아리셀의 지분 96.0%를 보유한 모회사다. 해당 공장은 3층짜리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11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연면적은 5530제곱미터(), 유해화학물질(리튬)을 주로 다루고 있다. 리튬전지가 열과 충격에 취약해 한 번 불이 붙으면 진화가 어려운데다, 건물의 내·외장재가 샌드위치 패널로 구성돼 있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명전기, 정부 수조원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전용 송전선로 구축 지원

정부가 용인시에 위치한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확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원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면서 세명전기 등 관련주에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25일 오전 1050분 현재 세명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13.33% 오른 6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등이 용인 반도체 단지 전력난 해결을 위해 드는 비용의 상당 부분을 정부가 보조하는 내용을 담은 반도체산업 지원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정부가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골자로 한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방안과 별도의 지원 방안으로 알려졌다. 세명전기는 송··변전선용 금구류의 개발,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두 맡고 있다. 일본에서 100% 수입하던 금구류를 국내 최초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특히 이 회사는 송전 손실 및 교류 송전의 단점을 극복한 전력전송 방식인 초고압직류전송(HVDC) 500kV 대용량 송전선 금구류를 개발 중이며 'RE100' 등 탄소 배출 제로를 위한 각국의 에너지 효율화 정책에 따라 효율적인 송전 시스템 설치가 더욱 필요해 수혜를 기대했다.

 

SK하이닉스, 엔비디아 주가 하락 여파에 약세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 하락 여파에 SK하이닉스가 약세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혜 효과로 최근 신고가 행진을 이어왔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고 있고,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에 열압착(TC) 본더를 독점 공급하는 구조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68% 내린 118.11달러(16393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8135.58달러의 최고가(종가 기준)를 기록한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이 기간 주가는 12.8% 떨어졌다. 엔비디아의 주가 전망을 두고 시장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본격화하면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AI(인공지능) 관련주가 당분간 저조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있는가 하면, 엔비디아가 최소 2년간 좋은 실적을 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HMM 등 해운강세

해상 운임이 지속해서 오르면서 해운주() 주가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컨테이너선 운임을 중심으로 해상 운임이 뛰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컨테이너선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213475.6으로 집계됐다. 11주 연속 오르면서 20228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해상 운임이 오르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촉발된 홍해 위기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수에즈운하 통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파나마운하도 강수량에 따라 언제든지 통행량이 조정될 수 있는 상황이다. 운하를 이용하지 못해 항로를 우회하는 만큼 선복량(적재능력) 공급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유럽 주요 항만은 노조 파업으로 화물을 제때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4분기 쇼핑 시즌을 앞두고 일찌감치 화물을 선적하려는 수요도 겹쳤다.

 

에스오에스랩,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에스오에스랩이 강세다.251035분 현재 에스오에스랩은 공모가(11500) 대비 5040(43.83%) 오른 16540원에 거래됐다. 2016년 설립된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전문기업이다. 라이다는 빛 반사를 이용해 물체의 형태와 거리를 정밀하게 측정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3D 고정형 라이다 'ML(Mobility LiDAR)'2D 라이다 'GL(General LiDAR)'이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제품 양산화 준비 및 신제품 개발에 사용되는 연구개발 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로봇 및 오토모티브향 제품 공급 산업 안전 및 스마트시티 등 인프라향 제품 공급을 본격화하며 성장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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