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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오늘의 경제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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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일 오늘의 경제뉴스

뉴욕증시, 아마존 시총 2조 달러 돌파

아마존이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조 달러 선을 돌파한 가운데,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조정에 대한 우려에도 시장에선 여전히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아마존은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하며 새로운 단계로 올라섰습니다.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는 아마존은 전일 대비 3.9% 상승했고, 시총 규모는 2148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19개월만에 커진 아기 울음소리

4월 출생아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1명 더 태어났다. 출생아 수가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것은 20229(13) 이후 19개월만이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4월 출생아 수는 19049명으로 지난해 4(18528)에 비해 2.8% 늘었다. 전년동월대비 기준 85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직후 증가한 혼인 건수가 출생아 수 증가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출생아 수와 함께 혼인건수(18039)도 전년동월 대비 24.6% 급증했다. 혼인건수가 20%대 성장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5개월만이다. 한편 통계청이 이날 함께 발표한 5월 국내이동통계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12곳은 인구가 순유출됐다. 유출 규모는 서울이 5883명으로 가장 높았다. 부산에서도 5월 한 달동안 1204명이 다른 지역으로 순이동했다. 반면 경기(6224)와 인천(1445), 충남(1442) 5곳의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인구가 순유입됐다.

 

리비안, 주가 급등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리비안 주가가 독일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의 투자 소식에 20% 이상 급등했지만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다. 26(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24% 상승한 14.74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폭스바겐은 리비안에 우선 10억달러를 투자해 지분을 확보하고 이후 2026년까지 총 40억달러를 추가로 투입해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리비안과 협력해 향후 양사 전기차에 사용될 차세대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아키텍처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합작사가 향후 생산할 차량이 리비안의 영역기반(zonal) 하드웨어 디자인, 플랫폼과 전기차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비안은 합작사에 기존 지적재산권(IP)을 라이선스 할 예정이다.

 

집값 치솟는 1기 신도시 무슨일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등 1기 신도시 아파트 호가가 무서운 속도로 치솟고 있다. 규제를 대폭 완화해 가장 먼저 정비할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공모지침이 발표되고 재건축 1단지의 윤곽이 어느 정도 잡히면서다. 다만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기 위한 기부채납과 공사비 상승에 따른 추가 분담금 등 과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묻지마식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거래량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올해 1월 대비 5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 증가 폭은 성남시가 74%로 가장 높고 안양시(54%), 부천시(36%), 군포시(33%)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두 달 전과 비교해 성남시 분당구(-10%), 안양시 동안구(-4.3%), 군포시(-4.2%) 1기 신도시가 위치한 지역의 아파트 매물은 경기 평균 감소 폭(-0.8%)보다 더 크게 줄어들고 있다.

 

AI열풍에 뛰는 구리값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구리 값이 급등하고 있다. 전력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선의 핵심 원자재인 구리에 대한 수요가 늘었는데, 공급은 줄어들어서다. 구리 값이 뛰자 긴장하는 건 가전업계다. 가전제품 모터에 들어가는 구리선 가격이 오르며 원가 부담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가전업체들은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가전제품 마진율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구리 값이 오르면 자연스레 제조 원가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구리 가격은 몇 년째 계속 오름세다. 구리 현물가격은 지난달 20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장중 t1857달러까지 올라 10년 내 최고점을 찍었고, 이달 들어 평균 약 96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구리 가격 상승은 2022년부터 두드러졌다. 이후 나타난 AI 열풍으로 구리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폭염에 블랙아웃 공포 커졌다

이상기후로 전력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여름이 빨라지고 길어지고 더 더워지자 전력당국의 블랙아웃(대정전) 비상 대비도 점점 앞당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9·15 대정전 악몽을 재현하지 않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전력거래소는 이미 준전시사태에 돌입했다. 실제로 2019년의 경우 정부의 폭염대비 전력수급 대책기간은 78일 시작했다. 2022년은 74일로 당겨지더니, 지난해엔 626일로 앞당겼다. 올해는 여기서 이틀 빨라진 624일 시작했다. 2019년과 비교하면 전력당국이 보름 가까이 일찍 비상체제 가동에 들어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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