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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오늘의 경제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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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일 오늘의 경제뉴스

전용기도 매물로 내놓는 SK

그룹 위기 돌파를 위해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한 SK그룹이 최고경영자(CEO) 출장용으로 사용하던 그룹 소유 전용기도 매물로 내놨다. 그룹 전체가 자금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간 가운데 SK28, 29일 양일간 최고경영진들이 모여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위기 극복 방안에 머리를 맞댄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보유한 전용기 3대 중 1대에 대한 매각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매각 결정은 금액대를 가리지 않고 비용을 줄이라는 최 의장의 고삐 죄기로 분석된다. 현재 중고 항공기 거래 사이트 기준 걸프스트림 G550 기종은 연식에 따라 1300~1800만 달러(180~250억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말 SK텔레콤이 공시한 ‘2024년 업무용 항공기 공동관리계약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3사가 전용기 3대의 관리·운영비로 연간 약 330억 원을 분담하고 있다. 전용기 한 대를 매각하면 총 300억 원대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 최근 SK는 그룹 자산들을 잇따라 처분하며 자금 확보에 나섰다. 앞서 이달 20SK네트웍스는 이사회를 열고 100% 자회사 SK렌터카를 글로벌 사모펀드(PEF)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8200억 원에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5월 산업·소비·투자 모두 하락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했다. 반도체 생산은 소폭 늘었지만 자동차, 기계장비 생산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생산과 소비, 투자 모두 감소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4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월 보다 0.7% 감소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 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6포인트(p) 감소했고 앞으로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선행 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0.1p 하락했다.

 

헬리오시티, 7월부터 식사 서비스 개시

최근 단지 내 식사 서비스가 프리미엄 아파트의 조건이 된 가운데 9500여 세대 대단지 '헬리오시티'에서 식사 서비스를 시작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는 다음달 2일부터 단지 내 중식, 석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헬리오시티는 9510가구 규모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단지다. 2022년 헬리오시티 입주자대표회의에서도 조식 서비스 도입 안건이 발의됐고 논의 끝에 최근 운영업체를 선정,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기존에 연회장으로 조성된 공간을 식당으로 개조해 운영한다.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세대 수가 많은 만큼 식사는 중식(11:00~14:00), 석식(17:00~20:00) 5부제로 제공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민 이용률을 고려해 조식은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10년 묵은 '비트코인' 14만개 풀린다

2014년 해킹 공격을 입고 파산한 일본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오는 7월 채권자들을 상대로 비트코인(BTC)과 비트코인캐시(BCH)의 상환을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마운트곡스의 비트코인 상환 계획 소식이 알려지자, 비트코인 가격은 바로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일본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한 마운트곡스는 20만개의 비트코인을 복원하는 데 성공했고, 투자자들은 채권단을 구성해 피해회복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비트코인 20만개로 채권자 피해액을 모두 갚기엔 부족할 것이란 이야기가 많았다. 파산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400달러 정도였다. 그러나 파산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6만달러 이상으로 급등하면서 현재는 채무를 갚는 데 충분한 물량인 것으로 파악된다. 마운트곡스는 우선 비트코인 142000(122000억원 상당)를 내달 초부터 상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528일에는 외부 지갑 주소로 해당 물량을 이체했다. 마운트곡스가 7월에 상환하는 물량은 비트코인 보유량 기준 세계 3위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알려졌다.

 

한국 대표 저평가주라는 이 종목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가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마이크론 시가총액은 SK하이닉스보다 크다. 하지만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 마이크론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로 대표되는 한국 기업 대비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증권업계에선 만약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에 상장됐다면, 마이크론과 동일한 12개월 선행 PER 20~30배의 멀티플을 부여받았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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