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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오늘의 경제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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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일 오늘의 경제뉴스

뉴욕증시, '세 마녀의 날' 혼조 마감

'세 마녀의 날(Triple Witching Day)'을 맞은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세 마녀의 날'은 주요 파생상품 3(주가지수 선물·옵션, 개별 주식 옵션)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로 일반적으로 변동성이 평소보다는 클 것으로 예견한다. 21(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15.57포인트) 오른 39150.3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6%(8.55포인트) 밀린 5464.6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8%(32.23포인트) 내린 17689.36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이번 주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으나 2거래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19일 휴장일을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구지은 퇴진앞두고 대표 교체한 캘리스코

사보텐·히바린·타코벨 등의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캘리스코가 대표이사를 교체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캘리스코는 아워홈 사보텐 사업부가 물적 분할해 설립된 회사다. 구지은·구명진 등 아워홈 대주주 일가가 대표를 맡았다. 전임 장성호 대표 역시 아워홈과 캘리스코 직책을 겸직했다. 캘리스코 대표 교체는 아워홈 대주주 간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직후 이뤄졌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로 아워홈과 캘리스코와 관계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캘리스코는 2019년에도 아워홈 대주주 간 갈등이 생기자, 물품 공급 중지에 따른 경영 차질을 빚은 적이 있다. 이번 대표 교체는 회사 주요 주주들이 아워홈 이사회에서 물러나게 된 상황과 맞물려 일어났다. 지난 17일 구지은 전 부회장은 경영권 분쟁 끝에 대표이사직에서 내려왔다.

 

최태원 내일 미국행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2일 미국행에 올라 7월 초까지 장기 출장에 나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열흘 넘게 장도(長途)에 올라 현지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업장 점검에도 나설 예정이다. SK그룹의 구조조정 등이 논의될 경영전략회의에는 화상으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2일 오후 출국해 10일여간의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앞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있는 엔비디아 본사를 찾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한 지 두 달 만에 다시 미국행에 나서는 것이다. SK에 따르면 이번 출장에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AI 인프라 담당)도 동행한다. 최 회장은 28, 29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리는 SK그룹 경영전략회의에는 화상으로 참석해 계열사별 구조조정안 등을 보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전 12만원' 간다는데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8만전자'(삼성전자 주가 8만원대)에 안착한 삼성전자 주식을 대거 쏟아내고 있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 주가에 대해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되레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00(1.96%) 내린 8만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한 달여 만에 주가가 다시 8만원대로 올라선 바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최대 납품처인 엔비디아로의 품질 인증이 곧 통과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는 삼성전자 주가의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올 하반기 범용 메모리 반도체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HBM 품질 승인이 가시권 안에 들어왔다는 판단 때문이다.

 

암호화폐 600종 상폐되나

금융당국이 국내에 상장된 가상자산 600종의 상장 심사를 예고하자 비트코인이 9100만원대로 떨어졌다. 다음달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가상자산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된 600여개 종목에 대한 상장 유지 심사 기준을 발표했다. 내달 가상자산법 시행 후 원화마켓 거래소 5곳을 비롯해 금융당국에 신고된 29개 거래소는 상장 종목의 거래지원 여부를 심사해야 한다. 최초 6개월 동안 거래지원 유지 여부를 심사하며, 이후에는 3개월마다 한 번씩 심사한다. 현재 주요 거래소들은 지원 심의·의결기구를 별도로 두고 있다. DAXA에서 마련한 유의 종목 지정 및 거래지원 종료 공통 기준에 따른 모니터링을 통해 유의종목 지정 또는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 등을 의결한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22곳에 상장된 전체 가상자산 종목 수는 600여종(중복상장 제외 시)이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22(3.5%) 줄어든 규모다.

 

손정의 "1초도 망설임 없이 Arm 살 것"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SBG) 회장은 21일 일본 도쿄 SBG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엔비디아 지분 매각을 회상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지난 20175월 엔비디아 주식 40억달러어치를 매입하며 4대 주주로 등극했으나 20192월 지분 전량을 363000만달러에 매각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대장주로 우뚝 선 엔비디아는 올 들어서만 주가가 167%, 소프트뱅크그룹이 매각한 시점인 2019년에 견줘서는 3450%나 폭등했다. 그는 Arm 사업 전망에 대해선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소프트뱅크그룹은 2020Arm을 엔비디아에 매각하고, 그 대가로 엔비디아 주식의 최대 약 8%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각국 반독점 당국과의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결국 2022년 이를 포기해 소프트뱅크그룹은 Arm 지분만 90%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소프트뱅크그룹의 자회사인 소프트뱅크는 네이버(NAVER(035420))와 함께 50%씩 라인야후 모회사(A홀딩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네이버를 상대로 A홀딩스 지분매각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손 회장은 전날 이사 자격으로 참여한 소프트뱅크 주총에 이어 이날도 관련 언급은 따로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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