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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오늘의 경제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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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9일 오늘의 경제뉴스

점주들 백종원 압박

요리사업가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 산하 브랜드 연돈볼카츠 일부 가맹점주들이 예상 매출액 과장 광고를 주장하며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를 하기 전 금전적인 보상을 요구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 해당 녹취록은 지난해 7월 더본코리아 실무진과 예상 매출액과 실제 매출에 차이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한 연돈볼카츠 가맹점주 7인이 모인 간담회 대화 중 일부를 담은 것. 해당 점주는 이전에도 다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장을 운영한 경력이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이전부터 금전적인 보상을 언급했던 인물로 확인됐다. 연돈볼카츠 점주들은 18일 서울 강남구 연돈볼카츠 가맹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사를 상대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더본코리아 측이 월 3000만원 이상의 예상 매출을 제시하며 가맹점주들을 끌어모았으나 실제 매출은 예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또한 점주들이 필수품목 가격 인하나 판매 가격 인상 등의 대책과 함께 책임 있는 브랜드 관리를 요구했으나 본사가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도 했다.

 

중국, 전기차·태양광·배터리 이어 독식노린다

중국의 수소 굴기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2022년 수소에너지를 국가 중점과제로 내세운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수소에너지 산업을 전략적 신흥산업 목록에 포함시켰다. 중국의 국영 석유회사 시노펙은 10t의 수소를 옮길 수 있는 400길이의 파이프라인을 짓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이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친환경 경제 분야 신싼양’(新三樣, 전기자동차·태양광·배터리)에 이어 수소 분야도 독식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선 것이다. 중앙 정부의 강력한 드라이브 아래 각 지방 정부에서도 수소 관련 정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산둥성은 이를 이끌어가는 곳 중 하나다. 중국 과학기술부와 협약을 체결, ‘1만 개 수소 관련 기업 육성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소 사회시범 모델 구축을 위해 나섰으며 지금까지 35개의 수소 충전소를 건설했다.

 

강남까지 40, 요즘 주목받는 동네

수도권 외곽 지역으로 평가받던 경기 광주시 곤지암 일대에 다음달부터 아파트 3600여 가구가 잇달아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 전철 경강선 곤지암역 일대에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가 들어서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전세시장 강세 속에 곤지암 일대는 서울 강남과 경기 성남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로 오가기 편해 수요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곤지암역 일대가 주목받는 것은 서울 접근성 개선 기대와 함께 최근 수도권 전셋값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판교 등으로 출퇴근하기 편리한 교통 환경도 예비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고 강남역까지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하면 분당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도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을 통해 서울 수서역까지 갈 수 있다.

 

증권가, 네이버 주목하는 이유

네이버와 라인야후가 거리두기에 나서면서 양측의 관계가 예상보다 빠르게 정리될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라인야후' 사태로 인해 그간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네이버의 주가가 반등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증권업계는 네이버의 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실적 개선 뿐만 아니라 네이버웹툰 상장, 인공지능(AI) 컨퍼런스 등의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에서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고 있는 라인야후는 전날 주주총회를 통해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를 앞당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예고된 악재는 악재가 아니다'라는 주식 격언처럼 네이버의 주가는 이같은 소식에도 최저점을 딛고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전날 네이버의 주가는 전일 대비 700(0.42%) 상승한 166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3%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오늘 코스피 박스권 돌파

19일 한국 증시가 반등할 전망이다. 엔비디아 주가가 급등하는 등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열풍에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관측됐다. 18일 코스피는 19.82포인트(0.72%) 오른 2763.92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0.01포인트(0.00%) 내린 858.95, /달러 환율은 0.1원 내린 1381.1원으로 마감했다. 앞서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열풍에 따른 투자심리가 호조를 보이며 3대 지수 모두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엔비디아 주가가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했다.

 

3년간 배당만 1240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 수 1위 이디야커피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메가커피가 최근 3년간 1240억원이 넘는 금액을 배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메가커피를 인수하며 투입한 1400억원을 3년 만에 거의 다 회수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는 지난해 502억원을 배당했다. 당기순이익 564억원의 89%를 배당에 사용했다. 지난해 벌어들인 돈의 90%를 주주들에게 나눠준 셈이다. 눈에 띄는 건 이번 배당이 최근 3년 중 가장 현금배당성향(배당금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수치)이 낮은 해였다는 점이다. 지난 2022년 앤하우스의 현금배당성향은 98%였다. 순이익 410억원 중 402억원을 배당했다. 2021년에는 배당성향이 100%에 달했다. 사실 앤하우스는 고배당을 실시하던 기업은 아니었다. 2020년에는 순이익 214억원 중 60억원만을 배당했다. 앤하우스의 배당성향이 가파르게 치솟은 건 2021년 김대영 대표의 우윤파트너스가 앤하우스를 인수하면서부터다. 이후 앤하우스는 3년간 1240억원을 우윤파트너스와 프리미어파트너스에 배당하며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했다. 앤하우스의 최근 3년간 현금배당성향은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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